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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83

[쑥쑥이에게] #.44_철부지 아빠 안녕, 딸... 정말 오랜만이구나.지난 10월 이맘 때 쓰고 2달 정도 지났으니, 이것을 육아'일기'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육아월기나 육아 격월기 정도로 해야할까...) 바빴냐고? 맨날 바쁘다고 하니 니가 안 믿을 수도 있겠지만, 아빠 정말 바빴어... 2주 동안을 주말도 없이 출근해서 일했단다. 우리 딸 태어나고는 주말에 일 안하고 놀아주려고 노력에 노력을 하는데 지난 2주는 정말 시간을 낼 수가 없더라. 재밌는 거 알려줄까? 앞으로는 계속 2주 꼴로 그래야 할 것 같아... 하하하,,, ㅜ,.ㅠ 딸...사실 아빠는 지금 아프단다. 지난 금요일 밤에 발목을 삐끗해서 오늘 병원에 갔다왔어. 일하다 다쳤냐고?가구 옮기다가 아이 장난감을 밟는 바람에 삐끗했다... 고... 의사선생님께 이야기 했지만, .. 2016. 12. 5.
[쑥쑥이에게] #.43_400일 되다 안녕, 딸~~아빠가 정말 오랜만에 육아일기를 쓰는 것 같다... 그동안 아빠가 좀 바빴단다. 회사가 합병되면서 거기에 따르는 일거리가 은근히 많더구나... 사실 육아일기를 못 쓰는 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단다. 그중 가장 큰 것만 이야기 해 준다면, 지난 9월 하순에 있는 결혼기념일을 아빠가 잊고 있었단다. 전날 술먹고 꽐라되고, 결혼기념일 당일은 무슨 날인지도 모른 채, 숙취로 힘들다며 정신 못차리고 있었지...휴~ 그 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머리가 쭈삣 서는 것 같아... ㅜ,.ㅠ 다행히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니, 우리 딸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니가 태어난 지 400일 되는 날이다. 솔직히 돌을 지나면서 날짜 카운팅하는 것에 좀 무뎌졌는데, 400일이라고 하니 '벌써, 그렇게 됐나' 싶더라.. 2016. 10. 3.
[양양여행] #.2 양양 쏠비치의 추억 영동고속도로가 중간중간 막히면서 양떼목장까지는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하지만 양양 쏠비치에 도착하고 보니 결과적으로 처음에 예상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있었다. 체크인을 마치니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입실은 3시부터 가능했다. 그래서 호텔 로비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쏠비치 호텔을 회원권이나 할인 없이 하루 묵으려면 50만원에 육박하는 돈이 들었다. 하룻밤에 그 정도 돈을 쓸 여유가 있지도 않고,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아까워서 못 잘 것 같다. 회사 회원권으로 저렴하게 하루를 보내게 되었으니, 오랜만에 회사 덕을 본다. 쏠비치에 오면 누구나 한 번은 찍는다는 로비 천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몇 장 찍고는 산책을 나왔다. 날이 많이 더웠지만, 그래도 한 번 둘러보고 싶었다. 쏠비치 안의 다.. 2016. 9. 4.
[쑥쑥이에게] #.42_벌써 1년... 오늘은 비오고 흐린 날이지만, 1년 전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 작년 8월 31일은 월요일이었고, 아빠는 일 때문에 청주로 출장이 잡혀있었어. 새벽부터 엄마가 진통이 있었지만 아직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남은 터라 큰 걱정없이 출근했는데, 곧 니가 나올 것 같다는 연락이 오더구나. 하지만 출장을 누가 대신 가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빠는 '엄마 곁을 못 지키겠구나...' 자책을 하며 청주로 향했지. 그러나 고맙게도 너는 아빠가 올 때까지 기다려 주더구나.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겠니...)허겁지겁 산부인과로 달려와 네 엄마 손을 붙잡고 난 후에야 이제 됐다는 듯이 세상 빛을 보러 나온 우리 딸... 그게 딱 1년 전 오늘이다.돌잔치는 이미 했지만, 막상 실제 태어난 날이 되니 느낌이 다르네... 2016. 8. 31.
[양양여행] #.1 늦은 여름 휴가와 양떼목장 8월 22일 아침. "엄마, 엄마... 어마... 아뿌아~ 아뽜~~" 언제나처럼 왔다갔다하며 떠드는 딸 소리에 눈을 떴다. '6시 10분...' 아놔~~ 정말 너무한다, 딸... 왜 맨날 새벽 같이 일어나서 사람 힘들게 하는지 원... 딸 덕분(?)에 우리의 여행은 아침 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늦은 여름 휴가다. 그 전까지는 휴가갈 여유도 없었을 뿐더러, 20일의 딸 돌잔치를 마치고 맘 편하게 휴가 갈 요량으로 늦게 잡았다. 휴가 때 뭘 할까 아내와 상의한 결과, 아이도 있고 하니 멀리는 못가고 일단 1박 2일로 양양 쏠비치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한 데다 체크인까지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오랜만에 대관령 양떼목장에 들렀다. 양떼목장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지금은 둘 다 애.. 2016. 8. 27.
[카툰] 두번째 이케아 방문 #이케아 #IKEA #쑥쑥이 #광명 #코믹스토리 #comic_story #카툰 #만화 2016. 8. 24.
[쑥쑥이에게] #.41_B+354 요거트 먹기 지난 목요일(8월 18일)의 우리 딸 모습을 늦게나마 기록한다~^^ 2016. 8. 24.
[쑥쑥이에게] #.40_B+343 8월 첫째주 일요일 오늘은 2016년 8월의 첫번째 일요일...딸아~ 정말 오랜만에 아침 일찍 교회에 다녀왔단다. 이제는 제법 잘 걷는 너는 유아실에서도 가만히 앉아있지를 않더구나. 우리 딸은 낯가림이 없는 것 같아. 유아실로 들어오는 니 또래 여자 아이와 한 두 살 많아보이는 오빠한테 무지하게 치근덕거리더구나...누굴 닮아서 그렇게 낯가림도 없고 오지랖이 넓은거니??ㅋㅋㅋ 사실 엄마가 어제 하루 아빠에게 휴가(?)를 줬단다. 한 주 동안 고생했다고 쉬라며 너와 함께 처갓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오셨단다. 덕분에 아빠는 오랜만에 리모콘 들고 드러누워 티비 보다가 잠드는 호사를 누렸다. 엄마에게 들어보니 너랑 엄마는 잠을 못 잤더구나. 너무 더워서 새벽 4시까지 잠 못 들었다고 하니, 밤 새 푹 잔 아빠가 좀 미안하더라. 마트.. 2016. 8. 7.
[쑥쑥이에게] #.39_B+336 할아버지네 집 안녕, 딸~폭염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느라 고생이 많구나...요즘 대한민국은 아주 찜통이란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대가 변하고 있나봐...아열대 기후라고 해도 믿을만한 요즘이란다. 지난번 캄보디아 출장 때의 폭염을 한국에서 경험하는 것 같아... 어제 오늘 할아버지네 집에 다녀왔단다. 쑥쑥이와 함께 간다고 연락한 순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는 너를 본다는 생각에 설레셨던 것 같더라. 손녀 보고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너의 사소한 몸짓, 표정 하나에 소녀처럼 웃으시며 신기해 하고 감사해 하시더구나... 존재만으로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다. 오랜만에 할아버지네 집에서 고기 구워 먹으며 즐거웠던 시간을 액션캠 찍어 짧게 영상을 만들었단다. 다음에는 외할아.. 2016. 7. 31.
[쑥쑥이에게] #.38_B+326 키즈카페에 가다 안녕, 딸~~ 아빠가 내일 건강검진하는 날이라 일찍 자려고 했는데 말이야, 아무래도 오늘 우리의 기록은 남기고 자야 할 것 같아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노트북 앞에 앉아있다. 엄마랑은 몇 번 갔었지만, 아빠랑은 오늘 처음으로 키즈카페를 갔단다. 키즈카페를 전세낸 줄 알 정도로 사람이 없더구나. 덕분에 부담없이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또래 아이들 있으면 우리 딸이 더 신나게 놀았을 거라고... 처음으로 같이 키즈카페 간 기념으로 아빠가 오랜만에 동영상 하나 만들었다. 나중에 이것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려나, 우리 딸...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하게 마무리 할께~ 아빠가 좀 피곤하구나~~사랑한다, 우리 딸~~ 촬영 : sony HDR-AS50 2016. 7. 21.
아내의 외출 자판을 두드리는 손이 조심스럽다. 혹시라도 이 소리에 잠든 아이가 깨지나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다. 아이를 재우고 아내가 늦은 밤 외출을 했다. 오늘이 친구 생일이라고, 밤에 나갔다와도 되냐고 며칠 전부터 이야기 해 왔던 터라, 나도 따로 약속 잡지 않고 일찍 퇴근했다.거의 한 달 만에 하는 외출임에도 아내는 자꾸 미안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다. 아이가 자다깨도 내가 달랠 수만 있으면 상관 없는데, 눈 떴을 때 지 엄마가 아니면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없다. 몇 번 시도 해 봤지만 울어대는 딸아이를 보며 인내심의 한계에 봉착해 결국 성질을 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부디 오늘은 엄마 올 때까지, 오랜만에 블로그하는데 아빠 글 다 쓸 때까지 꿈나라에서 돌아오지 않.. 2016. 7. 7.
[쑥쑥이에게] #.37_B+300 '어느덧 300일'... 딸아... 오늘인 2016년 6월 25일은 우리 딸이 태어난 지 딱 300일 되는 날이란다.우리 딸과 만난 지가 벌써 300일이 되었다는 게 아빠는 실감이 나질 않는군아... 어제는 300일 사진 촬영을 예약해 놔서 아빠도 휴가를 내고 함께 사진 스튜디오를 찾았단다.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다음 주에 다시 찍기로 했다,,, 우리 딸의 기분이 안좋아서인지 계속 짜증내고 울고 하더구나... 아쉽지만 어쩌겠니... 어쩌면 어른들의 욕심과 육구에 아무것도 모르는 니가 고생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 비록 스튜디오 촬영은 실패했지만, 덕분에 엄마랑 셋이서 드라이브도 하고 밖에서 점심도 먹는 호사를 누렸단다.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우리 딸의 짧은 영상도 만들었으니 나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할 수 있을게다... 2016. 6. 25.
[쑥쑥이에게] #.36_B+267 춤을 알게 되다... 안녕, 우리 딸~~하루가 다르게 이뻐지는 쑥쑥이를 보면서 아빠는 매일 감동 받고 있단다. 퇴근할 때마다 아빠는"아이구~~ 우리 딸 더 이뻐졌네~~"하며 인사하는데, 니 엄마는 맨날 똑같은 소리한다고 핀잔을 주면서도 싫지 않는 눈치더구나~ (고슴도치 사랑~ㅋㅋ) 우리 딸은 흥이 많은 것 같아.며칠 전부터 노래소리에 들썩이더니, 오늘은 제대로 춤추더구나...뭐, 아빠도 엄마도 음주가무를 좋아하니 그 피가 어디가겠니...ㅋㅋㅋ 지금처럼 흥 넘치는 딸로 자라길 바랄께~그리고 그 흥이 너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전파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 희망을 주는그런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빠는 바란단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이뻐질 우리 딸, 사랑해~~ ^,.^ 2016. 5. 23.
[카툰] 분단의 현실 언젠간 만나리... 2016. 5. 18.
[쑥쑥이에게] #.35_B+253 '아빠'를 외치다!!! 안녕, 딸~~~캬~~ 아빠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 오늘 우리 딸이 정말 제대로 '아빠'를 외쳤단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엄마가 찍은 동영상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ㅋㅋㅋ 고맙고, 사랑해 우리 딸~~ 2016. 5. 9.
[쑥쑥이에게] #.34_B+249 첫 어린이날 안녕, 딸~~오늘은 우리 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한 '어린이날'이란다. 사실 생후 8개월 된 너를 어린이라고 말할 수는 없단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해서 일단 할아버지네 집으로 갔단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바빠서 못 갈 것 같아서 겸사겸사 다녀왔다고 할 수 있지... 언제나 손녀딸이 갈 때면,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단다. 우리 딸도 기분이 좋은 듯~~ㅋㅋㅋ 언제부턴가 우리 딸이 다리 찢기에 맛들렸단다...시도 때도 없이 다리 찢는 우리 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 잘 수가 있냐,,, 이 자세로 잠이 오디??암튼 우리 딸 독특해~~ㅋㅋㅋ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기기 시작하더니 요즘 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단다.오랜만에.. 2016. 5. 5.
[제주여행] #.2 서귀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제주흑돼지-롯데호텔 차를 몰고 서귀포시의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도착했다.그리고 그 녀석에게 전화를 건다... 몇 번의 신호음이 울리고 친구가 전화를 받는다. "오~~ 차앙무욱아~~" (이 친구는 말이 상당히 느리다.) "응~~ 잘 지내?? 뭐 좀 물어볼라고~" "그으래애~ 무울어 봐아~~" "너가 일하는 곳이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맞아" "으응~ 맞아아~~ 왜애?? 추웅주우에도오 생기인다고오 해애???" "아니 그건 아니고, 사무실이면 뭐 좀 물어보게. 사무실이야??" "으응~~ 나아 사아무우시일이야~~ 물어어 봐아~~" "아, 그래?? 그럼 잠깐 나와 봐~~ㅋㅋㅋㅋㅋ" "이잉?? 너어 제주도야아???!!!" 그렇게 순진하고 착한 대학친구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모르겠다. 정말 반가웠고 이 날에.. 2016. 4. 17.
[쑥쑥이에게] #.31_이유식 먹는 우리 딸... 우리 쑥쑥이가 이제 이유식을 먹는구나...엄마는 이유식을 준비하면서 우리 쑥쑥이가 잘 안 먹으면 어쩌나 걱정 많이 하던데, 다행이 우리 딸 이쁘게 잘 먹어줘서 고마워~ 먹는 건 잘 먹어줘서 고마운데, 우리 딸이 요즘 잠을 너무 안 잔다...특히 매일 새벽 2, 3시에 깨서 3시간 남짓 칭얼거리며 잠을 안자니, 덕분에 엄마가 요즘 정말 힘들어한단다. 딸아~밤에 좀 푹 자도록 노력해 보자꾸나...그래야 너도 쑥쑥 크고, 엄마도 피곤하지 않고... 엄마가 피곤하지 않아야 아빠한테 짜증을 안 내고 할테니, 너의 숙면은 단순한 잠 이상으로, 그 역할이 크단다... 화이팅, 우리 딸~~사랑해~~^^ 2016. 3. 6.
[쑥쑥이에게] #.30_너의 미소는 아빠의 힘 안녕, 딸~~아빠는 어제 1박 2일 출장을 갔다가 오늘 집에 왔단다. 오랜만에 1박 2일로 출장에 다녀왔더니 많이 피곤하구나. 다행히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이셔서, 즐겁고 재밌게 일을 마칠 수 있었단다. 일하는 중간 중간에 너의 함박웃음 동영상을 보면서 힘을 냈단다. 요즘 우리 딸의 웃음이 많이 늘어서 아빠 엄마도 덩달아 웃음이 늘었단다... 이쁜 녀석~~ "쑥쑥이 웃음 보러가기" 클릭 아빠가 이번주는 주말에도 출근해야 할 것 같다...끝나고 나면 엄마랑 같이 바람 좀 쐬러 다녀오자꾸나~ 사랑해~~ ^,.^ 2016. 2. 17.
[쑥쑥이에게] #.29 2016 설 전야... 오랜만에 만든 우리 딸 동영상... 2016년 설은 너로 인해 모든 가족이 웃음꽃을 피웠단다... 고맙고 사랑해, 우리 딸~~^^ 어제는 처음으로 중간에 맘마 안 먹고 쭈욱 잤단다...조금씩 변해가는 네 모습이 아빠 엄마는 신기할 따름이란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주고, 바라는 게 있다면...먹는 양을 좀 늘려서 살 좀 쪘으면 좋겠어... 네 몸무게는 평균 미달이야,,, 분유돈 걱정하지 말고, 마구마구 먹어다오~~ㅋ 2016. 2. 11.
[쑥쑥이에게] #.28_B+136 웃으며 안녕... 오늘은 우리 딸 태어난 지 136일 되는 날...100일의 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우리 딸이 이쁜 짓을 많이 하고 있단다... 특히 아빠를 보면 항상 파안대소를 날려줘서 기분이 좋은데, 엄마는 좀 질투하는 것도 같다...ㅋㅋㅋ하루 종일 너랑 놀아주는데, 엄마한테는 그런 웃음을 잘 안보여주는가 보다...너도 여자라고 남자 좋아하는 거??? 녀석 참~ㅋ 오랜만에 우리 딸이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 줬구나~ㅋㅋㅋ 너는 모르겠지만, 요즘 엄마가 전과는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하루종일 너와 함께 보내면서, 엄마만의 시간은 거의 없거든...엄마도 꿈 많은 여자란다... 아빠도 엄마의 짜증 잘 받아주도록 노력할테니,우리 딸도 엄마랑 있을 때, 찡찡거리지 말고 많이 웃어주고 애교도 많이 떨어주렴..... 2016. 1. 13.
[쑥쑥이에게] #.27_B+124 새해 첫 물놀이 2016년 1월 1일...쑥쑥이 태어난 지 124일 째 되는 날... 새해를 맞이하여 신나는 물놀이로 한 해를 시작하다...ㅋㅋ 하지만,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구나,,, ㅋㅋㅋㅋㅋ 사랑해 우리 딸~~ d ^ ,. ^ b 2016. 1. 1.
Adieu, 2015년... 어김없이 찾아온 한 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할 뿐일진데, 인류가 정해 놓은 태양력에 따라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새로운 해의 첫날이다. 물론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지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공무나 직장 업무의 기준이 양력이다 보니, 한 해 끝과 시작의 의미는 양력이 더 크다... 이맘 때만 되면 매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 해의 목표를 다짐하는 글을 싸이 미니홈피 때부터 써 왔던 것 같다. 싸이월드가 알려 준 대학생 신분으로 마지막 맞이한 12년 전 12월 31일의 기록은 다소 새롭게 다가온다... 2003년 12월 31일의 기록 보기 (클릭) 매해가 의미있지만, 올해는 나에게 유독 의미있는 해.. 2015. 12. 31.
[쑥쑥이에게] #.26_B+116 뒤집기 성공 2015년 12월 24일. 우리 딸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뒤집기를 보여 줬구나... 아빠 엄마는 많이 놀랐단다...ㅋㅋ 기특하기도 했고, 이제 새로운 지옥문이 열린다는 생각에엄마는 살짝 긴장한 듯 보이더구나...^,.^ 아빠 엄마는 쑥쑥이 크리스마스 선물로통장을 하나 만들었어...ㅋㅋㅋ 아빠 엄마가 열심히 모을테니, 너는 건강하게 자라만 다오~~ 메리크리스마스~~^^ 201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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