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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2019년 5월 용인2

#.2 에어비앤비로 찾은 키즈 하우스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하게 된 이유는 에버랜드 인근의 펜션을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펜션 찾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있는 펜션을 찾기 힘들었고, 간혹 맘에 드는 곳은 가격이 언빌리버블 했다. 하룻밤에 그런 큰돈을 쓸 여유도 이유도 없었다. 그러던 중 작년 하노이 여행 때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한, 스마트한 (것처럼 보였던) 친구가 떠올랐고, 나라고 못할 쏘냐는 생각에 앱을 깔았다. 엄밀히 말하면 순서가 조금 바뀌었는데, 숙소를 찾아보던 아내가 이곳을 에어비앤비에서 찾았고, 앞서 이야기한 하노이 여행의 기억이 떠올라 회원가입을 하고 숙소를 잡았다.​ 키즈 하우스의 위치는 에버랜드와 정말 가까웠다. 이 정도로 가까운 줄 알았다면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 없이,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2019. 5. 26.
#.1 로스트밸리를 찾아 에버랜드로 지난 금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연차를 냈다. 전부터 친한 형네 가족과 놀러 갈 계획을 세워왔는데,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날을 못 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당차게 날짜를 정하고 숙소까지 잡아버리는 배수의 진을 쳤고, 역시 (숙소 예약하느라) 돈을 써버리고 나니 언제 그렇게 따졌나 싶을 정도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두 집안이 가기로 한 곳은 에버랜드. 큰 딸은 와 본 적이 있지만, 둘째는 처음이었다. 아침 8시 반에 출발하니 10시 10분 쯤 MA 주차장에 도착했고 자리도 제법 있었다. 에버랜드를 찾은 이유이자 목적은 로스트밸리의 동물들 보는 것. 두 집 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있었고, 아이들에게는 동물만 한 게 없지 않은가. 입장과 동시에 로스트밸리로 향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 201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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