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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83

[Vlog] 둘째 딸 축복이의 매혹적(?)인 윙크 내 눈에는 그 어떤 윙크보다 매혹적이다...ㅋ 2019. 3. 2.
[youtube] 피말리는 신경전!!! 꺼내려는 둘째 딸과 거부하는 우유의 피말리는 신경전!!!ㅋㅋ 2018. 9. 16.
[youtube] 간식 시간 귀염둥이 두 딸의 간식시간. 인심 좋은 둘째~ㅋ 2018. 9. 11.
[축복이에게] #.5_첫 생일 축하해 둘째 딸 축복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시간이 빠르다는 말 밖에 딱히 떠오르는 표현이 없다. 네가 벌써 돌이라니... 작년 이맘때 출장 중에 진통온다는 연락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야. (축복이 태어나던 당시 상황이 궁금하면 클릭) 돌잔치는 이미 지난주에 양가 어른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치렀어. 그때 너는 붓과 오방지를 함께 집어 들었단다. 붓이야 뭐 학자를 의미할 테고, 오방지의 의미가 뭔지 궁금하더라. 찾아보니 다재다능한 예술가를 의미하더구나. 돌잡이의 의미대로 자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 다오. 첫 생일에 즈음하여 너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단다. 성장 앨범 촬영에서 마지막인 300일 기념사진을 두 번에 걸쳐 찍었고, 가족사진, 그리고 언니와 함께 자매.. 2018. 8. 4.
[youtube] 2018 속초여행 정리 둘째 날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과 속초 해수욕장...그리고 마지막 날 설악산 케이블카 타기... 2018. 7. 30.
[속초 여행] #.6 설악산 케이블카_에필로그 ○ 2018년 7월 13일 (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더 길게 일정을 잡을 수도 있었지만, 주말에는 정비하며 출근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심적 여유가 없었다. 쉴 때 팍 쉬어줘야 하는데 이놈의 성격이 그러질 못하다. 무엇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까 고민하다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다. 왠지 속초에 왔으면 꼭 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일기예보에서 폭염이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지만, 견딜만한 더위였다. 설악산 국립공원 비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진이다. 왜냐하면 사진 속 우리는 나이 먹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저 비석은 그대로 일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다시 설악산을 찾으면 또다시 저곳에서 사진을 찍을 것이고.. 2018. 7. 24.
[youtube] 요즘 우리 보물들의 기록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만, 이런 모습 볼 때마다행복하면서도 찡하다... 눈물이 많을 나이가 됐나보다... 2018. 7. 6.
[youtube] 갑자기 큰 애처럼 느껴질 때... 이 날은 정말... 딸아이가 다 큰 애처럼 느껴졌다... 카카오TV에서 보기 2018. 7. 1.
투정인 듯, 투정 아닌, 투정 같은 투덜 물리적인 업무량이 많은 것인지, 업무를 대하는 내 태도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일이 많다고 느낀다. 아니다. 늘 해오고 있는 고유 업무와 더불어 다른 일을 함께하고 있으니, 태도의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다. 일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바쁜 것이다. 예전처럼 혼자 살고 있다면 일 많은 것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어차피 퇴근하고 집에 가 봤자 딱히 할 일도 없고, 남들 쉴 때 일하면서 성취의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나에게는 아빠와의 교감이 필요한 4살, 2살 된 딸아이들과, 육아로 지친 하루에 대해 하소연할 대상이 필요한 아내가 있기 때문이다. 야근으로 받는 시간 외 수당보다, (매일 같이 야근이지만 시간 외 수당은 언감생심인 분들께.. 2018. 5. 23.
[양평 여행] #.3 에필로그 대복식당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고, 콩순이방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신나게 놀 시간. 콩순이방에서의 큰 딸아이는 마치 브레이크 고장 난 폭주기관차 같았다. 잠시도 쉴 틈 없이 계단과 미끄럼틀을 정신없이 오간다. 열심히 따라다니려고 하는데, 몸이 안 도와준다...(5년만 젊었어도...) 반면 큰 딸아이의 에너지는 차고 넘쳤다. 방에서도... 화장실에서도... 평소에는 9시면 불 끄고 눕는데, 이날은 9시가 넘어도 쌩쌩했다. 아이들 재우고 오랜만에 아내와 맥주 한 잔 할 요량이었는데, 아이들이 안 도와준다. 결국 샤워를 하고 나와서 더 놀겠다는 아이에게 늦었다며 얼른 자야 한다고 싫은 소리를 했다. 잠시 후 아내는 조용히 나에게 이야기한다. 본인도 평소보다 말도 안 듣고, 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 자서 .. 2018. 5. 16.
[youtube] 양평 블룸비스타 콩순이방 큰 딸이 노래를 부르던 콩순이방...마침내 그곳에 모셔다 드리고 왔습니다. ☞ 카카오TV에서 보기 2018. 5. 13.
[쑥쑥이에게] #.54_B+967_미운 네 살 요 며칠 날씨가 한여름 같더니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많이 쌀쌀해졌다. 하지만 아빠를 대하는 너의 쌀쌀함은 지금의 날씨보다 훨씬 오래되었단다. 지금도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 40도를 육박하는 고열과 감기로 고생하는 너를 보며 마음이 아팠어. (그리고 그 감기는 바로 네 동생이 이어받았고 지금은 아빠와 엄마도, 특히 네 엄마는 감기로 무척 힘들어하고 있단다.) 눈이 풀릴 정도로 힘겨워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지켜보는 것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아빠도 엄마도 힘들었어. 하지만 말이야. 그렇게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 마음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아빠를 거부하는 네 행동에 조금 서운했단다. 무슨 아빠가 이렇게 쪼잔하냐고? 흥분하지 말고 아빠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렴. 아프기 전부터.. 2018. 4. 23.
[youtube] [육아] 중앙탑 공원 나들이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원터치 텐트 들고 중앙탑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지만, 그럼에도 큰 딸은 마냥 신났다. 2018. 3. 12.
[youtube] [육아] 눈물 7개월 된 둘째 딸의 뜨거운(?) 눈물... 2018. 3. 7.
[youtube] [육아] 방 탈출 게임 지난 3월 3일...재우려는 아빠와 안자려는 딸의 치열한 두뇌싸움(?) 2018. 3. 6.
사진 한 장이 준 큰 울림 언제나처럼 아내에게 카톡을 보냈다. 점심 먹었냐는 사소한 질문을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 속에는 큰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울고 갔는지, 둘째는 짜증 안 부리고 잘 있는지, 그리고 오늘 아내의 컨디션은 괜찮은지 등을 묻는 함축적인 질문이다. 아내는 깻잎 반찬으로 점심 먹었다는 문자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었음에도 사진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 선생님의 호명에 앞으로 나왔을 테고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는 모습에,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이 들었고 이런 생각은 사십 줄 아빠의 감성을 자극했다. 아내는 유치원 수료증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일부터 며칠 간 봄방학에 들어간다고 했으니 아마도 그럴 것이다. 두 돌도 안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2018. 2. 22.
[축복이에게] #.4_아프지 마라 ver.2 사랑하는 둘째 딸, 축복아~네 언니에 비하면 너에게는 글도 많이 못 썼을 뿐더러 그나마 쓴 것도 아프다는 내용이구나. 아쉽게도 이번 글도 그런 내용이다. 지난 2월 12일 월요일, 그러니까 우리 축복이가 태어난 지 193일 째 되던 날, 아빠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너와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지난 번 영유아검진 때 듣기에도 생소한 '고관절 탈구'가 의심된다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했다는구나. 놀란 엄마는 충주 건대병원, 원주 기독교병원 등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예약접수를 했고 그게 12일이었어.오전 10시 15분에 예약되어 있었고, 혹시라도 길이 막혀 늦을지 몰라 우리는 새벽 6시 반에 충주에서 출발했다. 중간에 휴게소 잠깐 들르고 도착하니 9시 반 정도 되더구나. 서울 올라.. 2018. 2. 18.
[youtube] [육아] 삼촌 선물에 신난 쑥쑥이 지난 주말...삼촌이 늦은 크리스마스 겸 새해 선물로 트램폴린을 선물해 줬다. 흥 많은 큰 딸은 그 날부터 계속 점프 점프다. 2018. 1. 21.
[축복이에게] #.3_아프지 마라 B+118 안녕, 둘째 딸. 이번주도 아빠는 어김없이 출근해서 힘차게 한 주를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겨내는 게 쉽지 않구나... 대략 5일 정도 된 것 같다. 네가 새벽 3~4시면 깨서 울고불고 하기 시작한 것이... 물론 그 전에도 새벽이면 배고프다 울곤 했지만, 분유 먹고 조금 있으면 잠들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 정도가 아니란다. 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안다. 아빠도 마음이 아파. 며칠 전에는 열까지 나서 많이 걱정했었단다. 계속 병원 다니면서 진료 받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충주에서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에 갔단다. 참고로 이곳은 번호표를 받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란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퀵서비스를 이용해서 번호표를 받고 할 정도야. 네 엄마가 퀵.. 2017. 11. 29.
[축복이에게] #.2_100일 사랑하는 둘째 딸 축복아... 글 쓸 때마다 사과로 시작하게 되는구나. (그래봤자 두번째 쓰는 것이지만 말이야,,,) 네 언니 때는 많은 글을 남겼는데, 너한테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굳이 핑계를 찾자면 아무래도 딸 둘을 키우려니 네 언니 때만큼 글 쓸 여유가 없는 것 같아. 더욱이 너도 알겠지만, 니가 어디 좀 남다르니? 응? 엄마 껌딱지에다 성능좋은 등센서 탑재까지... 사실 엄마가 너와 네 언니한테 치여서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단다. 넌 왜 새벽 3, 4시면 깨서 해 뜰 때까지 안 자고 찡찡대는 거냐... (어디 이유라도 들어보고 싶구나.)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 정말 힘들어 한단다. 그럴 때면 아빠는 엄마 손 꼭 붙잡고 '100일의 기적을 믿어보자'며 주문을 외웠었지... 그리고.. 2017. 11. 15.
[youtube] 쑥쑥이 소방관 되다?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제천 할아버지 집을 찾은 쑥쑥이...할아버지랑 호스로 물장난치는데 여념이 없다. 역시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뛰어놀 수 있는 인 듯... 2017. 10. 4.
[youtube] 오밤중에 최고를 외치다 둘째 태어나기 대략 일주일 전의 모습... 첫째에게는 지금은 경험하기 힘든, 행복했던 시절의 기록이겠지??ㅋㅋ 2017. 9. 10.
[youtube] 애 둘 둔 집의 토요일 오전 풍경 요즘 우리의 토요일 아침은...이렇게 시작된다... 2017. 9. 9.
[쑥쑥이에게] #.53_B+738_어른스러워지다 안녕, 큰 딸...요며칠 사이에 날씨가 확 바뀌었다. 끈적끈적한 기분 나쁜 폭염이 꺾이고 새벽 추위에 깨서 창문을 닫기까지 오랜 날들이 걸리지 않았단다. 치열하게 뜨거웠던 2017년 여름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다. 아울러 네 동생이 태어난 지도 한 달 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사실 아빠는 많이 걱정했었어. 동생이 태어나서 모든 사람의 관심이 그에게 집중되면 우리 딸이 많이 서운해할 것이고, 그 서운함과 박탈감을 동생에게 해코지로 표출할 것이라 생각했거든... 그런데 우리 큰 딸이 동생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더라. 물론 가끔 동생에게만 관심을 갖는 아빠 엄마에게 아쉬움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지만, 그것은 아빠 엄마가 현명하게 행동하지 못한 탓이지 너의 잘못이 아니란다. 무엇보다 미안한 것은 너의 두번째 생..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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