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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영금정 산책 2018년 7월.속초 여행 중 둘째 날 아침, 영금정 산책... 2018. 7. 22.
[속초 여행] #.5 속초해수욕장_청초호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팜파스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속초해수욕장에서 5분 정도 거리라는 점이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걷다 보면 금세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큰 딸아이 태어나고 여러 곳을 놀러 다녔지만, 바다에서 물놀이는 처음인 것 같다. 바다에 갈 때마다 계절이 안 맞았다. 아직 어린 둘째는 해변 모래 가지고 놀고, 큰 딸은 아빠와 물놀이를 했다. 분유 가격 비교하던 아내가 경품으로 받은 홍학 튜브가 아주 큰 역할을 했다. 파도를 설명하고 수평선을 이야기하며 오랜만에 큰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가족, 연인... 그중에도 튜브 하나를 두고 꺄르르 웃으며 즐겁게 놀고 있는 두 사내가 눈에 들어왔다. 그들을 보는 순간 떠오른, .. 2018. 7. 22.
[속초 여행] #.4 아바이마을 갯배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함경도 피난민들의 집단거주촌이었다. 슬슬 배가 고파왔지만, 밥 먹기에 앞서 갯배를 먼저 타보기로 했다. 갯배는 양쪽 선착장과 연결된 굵은 와이어를 갈고리로 당기면서 이동하는 배다. 손님으로 탔어도 함께 와이어를 끌며 손을 보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금이야 관광 차원에서 체험하는 정도로 사용되지만, 육로가 연결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배로 육지를 오가며 치열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우리는 아바이마을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가는 배를 탔고, 다시금 아바이마을로 돌아왔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였던 아바이마을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다. 송승헌과 송혜교.본격적으로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어디로 갈지 정한 것 없이 골목을 따라 들어갔다. 그러다가 좌식 구조로 되어있는 식당을 발견.. 2018. 7. 21.
[youtube] 알파카 월드 2018년 7월.2박 3일 속초 여행 중 첫번째 코스, 홍천의 알파카 월드 2018. 7. 19.
[속초 여행] #.3 영금정과 속초 등대전망대 ○2018년 7월 12일 (목) 속초여행 둘째 날이다. 어젯밤 간단하게 마신다고 했는데도 숙취가 꽤 있다. 놀러 와서까지 술 먹고 겔겔대는 모습에 아내는 못마땅해했고, 나는 애써 멀쩡한 척 채비를 하고 나왔다. 숙소를 나와 찾아간 곳은 영금정이다. 동명항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다. 이 때까지만 해도 정자의 이름이 영금정인 줄 알았다. 사실은 정자 밑에 바위들이 깔려 있는 곳이 영금정이었다. 관광 등을 목적으로 다리를 놓고 정자를 지은 것이었다. 특별할 것 없어도 영금정 정자 위에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끝없는 수평선... 아침 일찍부터 낚싯줄을 던지고 있는 강태공의 모습까지도. 물론 가장 좋은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여서다. 4살 먹은 큰 딸아.. 2018. 7. 18.
[속초 여행] #.2 팜파스리조트 홍천 알파카 월드에서 1시간 반을 이동하면 우리의 목적지인 속초의 팜파스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급하게 진행된 여행이다 보니 숙소를 잡는 게 급선무였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인터파크에서 이곳을 발견했다. 25평 2박에 171,600원이라는 가격이 눈에 들어왔다. 화장실과 TV가 각각 2개인 부분도 맘에 들었다. 아내와 상의한 후 이 곳으로 확정예약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설악비치콘도를 팜파스리조트로 이름 바꾸고 리모델링한 것이었다.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조잡하지 않고 큰 방과 거실로 나뉜 구조도 아이들이 있는 입장에서 좋았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느렸다. 단점이라면, 투숙 중에는 객실 청소가 없다. 우리처럼 2박을 할 시에는 둘째 날 필요한 수.. 2018. 7. 15.
[속초 여행] #.1 알파카 월드 일요일 이른 아침.오늘은 휴가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주에 갑작스럽게 연차 휴가를 냈다. 업무 특성상 이번 주에 휴가를 못 내면 당분간 시간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왔기 때문이다. 여행 계획을 짜고 휴가를 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 휴가는 반대다. 일단 휴가를 내놓고 어디 갈지를 고민했다. 갑작스런 속초여행은 이렇게 시작됐다. ○ 2018년 7월 11일 (수)여행 첫날 아침부터 분주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 보니, 대부분의 일정이 이 녀석들 위주로 짜였다. 첫날은 홍천의 알파카 월드를 둘러보고, 속초에 입성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다소 일찍 움직여야 했다. 날이 흐리더니 원주를 지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약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알파카 월드. 주차장에 차를.. 2018. 7. 15.
[youtube] 요즘 우리 보물들의 기록 싸우기도 많이 싸우지만, 이런 모습 볼 때마다행복하면서도 찡하다... 눈물이 많을 나이가 됐나보다... 2018. 7. 6.
[youtube] 갑자기 큰 애처럼 느껴질 때... 이 날은 정말... 딸아이가 다 큰 애처럼 느껴졌다... 카카오TV에서 보기 2018. 7. 1.
장모님 찬스 토요일인 어제는 아침부터 분주했다. 미루고 미뤄왔던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둘째 낳고 바로 받았어야 할 산후 검사를 10개월이나 지나서 받으러 간다. 그동안 애 둘에 치이다 보니 아내는 병원 갈 엄두를 못 냈고, 나 역시 시간 될 때 휴가 내서 같이 가자고 말만 한 게, 해를 넘기고 6월 중순까지 온 것이다. 오전 10시 즈음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았다.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 번 더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단다. 그렇게 토요일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아내와 단 둘이 차에 올랐다. 오랜만에 영화 보며 데이트하기 위해서다. 모든 것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산부인과 가는 길에 최근 완공된 씨네큐 영화관을 지났다. "아~ 극.. 2018. 6. 17.
[youtube] 휴일 마실 6월 2일 휴일 마실의 기록 에서 보기 2018. 6. 3.
주말다운 주말 오랜만에 주말 같은 주말을 보낸다. 요 몇 주는 주말에도 출근하거나, 몸은 집에 있더라도 머릿속은 일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오늘의 여유가 더 달콤하다. 오랜만에 화분에 물을 주고 광합성을 시켰다. 몇 주 전 분갈이를 한 카네이션은 뭐가 문제인지 한쪽이 죽어가고 있어서 속상하고, 결혼하고 두 번째로 시작하는 베란다 농사인 대파는 잘 자라고 있다. (큰 딸아이가 뽑아버리고 다시 자란 게 이 정도...) 금요일 오후부터 오늘 애들 모시고 어디 갈까를 고민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라 뭐라도 하고 싶었다. 결국은 충주종합운동장에 가기로 했다. 작년 전국체전을 충주에서 하면서 호암동에 종합운동장을 신축하였다. 이곳을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2018. 6. 2.
투정인 듯, 투정 아닌, 투정 같은 투덜 물리적인 업무량이 많은 것인지, 업무를 대하는 내 태도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일이 많다고 느낀다. 아니다. 늘 해오고 있는 고유 업무와 더불어 다른 일을 함께하고 있으니, 태도의 문제로 치부할 수는 없다. 일이 많은 것이다. 그래서 바쁜 것이다. 예전처럼 혼자 살고 있다면 일 많은 것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어차피 퇴근하고 집에 가 봤자 딱히 할 일도 없고, 남들 쉴 때 일하면서 성취의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나에게는 아빠와의 교감이 필요한 4살, 2살 된 딸아이들과, 육아로 지친 하루에 대해 하소연할 대상이 필요한 아내가 있기 때문이다. 야근으로 받는 시간 외 수당보다, (매일 같이 야근이지만 시간 외 수당은 언감생심인 분들께.. 2018. 5. 23.
[양평 여행] #.3 에필로그 대복식당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고, 콩순이방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신나게 놀 시간. 콩순이방에서의 큰 딸아이는 마치 브레이크 고장 난 폭주기관차 같았다. 잠시도 쉴 틈 없이 계단과 미끄럼틀을 정신없이 오간다. 열심히 따라다니려고 하는데, 몸이 안 도와준다...(5년만 젊었어도...) 반면 큰 딸아이의 에너지는 차고 넘쳤다. 방에서도... 화장실에서도... 평소에는 9시면 불 끄고 눕는데, 이날은 9시가 넘어도 쌩쌩했다. 아이들 재우고 오랜만에 아내와 맥주 한 잔 할 요량이었는데, 아이들이 안 도와준다. 결국 샤워를 하고 나와서 더 놀겠다는 아이에게 늦었다며 얼른 자야 한다고 싫은 소리를 했다. 잠시 후 아내는 조용히 나에게 이야기한다. 본인도 평소보다 말도 안 듣고, 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안 자서 .. 2018. 5. 16.
[양평 여행] #.2 블룸비스타 콩순이룸 - 대복식당 옥천냉면 황해식당 본점에서 점심을 먹고 양평 곤충박물관에 들른 후,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블룸비스타에 도착했다. 콩순이방 때문에 처음 와 본 이곳은 호텔이면서 연수원의 역할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듯 했다. 콩순이 뿐만 아니라 또봇, 시크리쥬쥬의 캐릭터룸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을 둔 부모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지 않을까 싶다. (예약하기 힘들었던 것을 보면 정말 그럴 수도...)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을 찾아 이동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B동 2층에서 내리니 제대로 왔구나 느낌이 왔다. 복도부터 캐릭터로 꾸며져 있었고, 특히 콩순이룸 앞에는 이렇게 콩순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 콩순이 캐릭터룸 중 우리 방은 202호. 인터넷과 블로그에서 본 것과 똑같았다. 같은 콩순이방도 크기가 다르다고 하.. 2018. 5. 14.
[youtube] 양평 블룸비스타 콩순이방 큰 딸이 노래를 부르던 콩순이방...마침내 그곳에 모셔다 드리고 왔습니다. ☞ 카카오TV에서 보기 2018. 5. 13.
[양평 여행] #.1 옥천냉면 황해식당 본점 - 양평 곤충박물관 근 두 달 전에 예약한 것 같다. 원체 사람들이 몰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의 콩순이룸 말이다. 오로지 큰 딸아이를 위한 양평 여행을 위해 금요일에 휴가도 하루 냈다. 5월 11일 금요일. 아침부터 짐 꾸리는 일로 분주하다. 4살, 2살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려면 분유, 기저귀 등 짐이 한 보따리다. 차에서 아이들 자는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국도로 가기로 했다. 충주에서 양평까지는 국도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날씨는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미세먼지가 엄청 안 좋았다. 언제부터 여행길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 했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더 안 좋아질텐데 어쩌나 걱정도 되었다. 어느덧 잠든 아이들 사이로 조용히 점심으로 .. 2018. 5. 13.
6시 기상 6시에 일어났다. 평소에도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지만 잠시 폰을 만지고 다시 잠들곤 한다. 7시 50분 알람이 울리면 그제서야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씻는 게 요즘 나의 기상 습관이다. 그런데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있으니, 평소와는 다른 모습임에는 틀림없다. 더욱이 오늘은 휴가다. 출근의 부담이 없으니 평소보다 일찍 몸을 움직이게 된다. 참 아이러니다. 오늘은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의 콩순이방에 가는 날이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두 달 전에 겨우 예약한 게 오늘이다. 신기하게도 지난번 선배 형네 가족과 함께 놀러 갔던 펜션 바로 옆이다. 어렵게 잡은 만큼 딸아이가 많이 좋아하길 바랄 뿐이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삶의 방식이 그동.. 2018. 5. 11.
가족 무릇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사실은 지난 주말에 친구 가족과 속초로 놀러 가려 했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이때 고향 집에 못 가면 5월 말에나 시간이 날 것 같았다.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주말 일정을 바꿔 제천 고향집에 다녀왔다. 제천 할아버지네 집에 가서 가장 덕 본 건 이 녀석... 어린이날이라고 할머니가 콩순이 장난감을 사 주셨다. 오랜만에 보는 손녀딸들이 마냥 이쁘기만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렇게 아이들을 이뻐하시는 사이, 나 또한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함께 집안 일을 도왔다. 테라스가 나무다 보니,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줘야 썩지 않고 오래 유지가 가능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칠을 해줘야 했는데, 두 형제가 함께 내려오는 이 날이 딱이었던 것이다. 나보다도 올라가서 칠하느라 동생이 고생.. 2018. 5. 7.
[쑥쑥이에게] #.54_B+967_미운 네 살 요 며칠 날씨가 한여름 같더니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많이 쌀쌀해졌다. 하지만 아빠를 대하는 너의 쌀쌀함은 지금의 날씨보다 훨씬 오래되었단다. 지금도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 40도를 육박하는 고열과 감기로 고생하는 너를 보며 마음이 아팠어. (그리고 그 감기는 바로 네 동생이 이어받았고 지금은 아빠와 엄마도, 특히 네 엄마는 감기로 무척 힘들어하고 있단다.) 눈이 풀릴 정도로 힘겨워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지켜보는 것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아빠도 엄마도 힘들었어. 하지만 말이야. 그렇게 힘들어 하는 너를 보면 마음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아빠를 거부하는 네 행동에 조금 서운했단다. 무슨 아빠가 이렇게 쪼잔하냐고? 흥분하지 말고 아빠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렴. 아프기 전부터.. 2018. 4. 23.
[kakaoTV] 생애 처음으로 미용실에 간 쑥쑥이 31개월 만에 생애 처음으로 미용실을 찾은 쑥쑥이...싫다고 난리 피울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반대로 쫄아서 너무도 조용했다...ㅎㅎㅎ 아내와 나 그리고 큰 딸, 이렇게 셋이 함께 머리 자르니 근 5만원 돈,,, 다음에는 '블루클럽' 가서 깎아야지... 2018. 4. 22.
[youtube] [육아]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친구 녀석들 덕분에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둘째 딸 첫 물놀이 기념 영상... 나중에 너희는 이 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2018. 4. 10.
사십 대의 고민 지난 토요일에는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 가족과 함께 했다. 제천의 리솜포레스트에 다녀왔는데, 가는 당일까지도 함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은 상황이었다. 주 초반부터 둘째 딸이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 주말 외출이 가능할지 불분명했고, 우리까지 세 가족인데 방이 두 개 밖에 안된다고 하니 괜히 우리 가족 때문에 불편한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도 있었다. 가기로 마음먹게 한 결정적인 것은 그곳에 있는 스파였다. 큰 딸아이가 좋아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급하게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이미 들어가 있었고, 한 친구는 내려오는 길에 충주에 들러서 나와 함께 출발했다. 우리 셋은 봉양에서 만나 '산아래'라는 유기농 쌈밥 전문점에서 점심을 먹고 리솜으로 향했다. 숙소를 오가려면 카트를 .. 2018. 4. 10.
[youtube] [육아] 중앙탑 공원 나들이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원터치 텐트 들고 중앙탑 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지만, 그럼에도 큰 딸은 마냥 신났다. 2018.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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