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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육아] 눈물 7개월 된 둘째 딸의 뜨거운(?) 눈물... 2018. 3. 7.
[youtube] [육아] 방 탈출 게임 지난 3월 3일...재우려는 아빠와 안자려는 딸의 치열한 두뇌싸움(?) 2018. 3. 6.
사진 한 장이 준 큰 울림 언제나처럼 아내에게 카톡을 보냈다. 점심 먹었냐는 사소한 질문을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 속에는 큰 딸아이가 어린이집에 안 울고 갔는지, 둘째는 짜증 안 부리고 잘 있는지, 그리고 오늘 아내의 컨디션은 괜찮은지 등을 묻는 함축적인 질문이다. 아내는 깻잎 반찬으로 점심 먹었다는 문자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었음에도 사진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 선생님의 호명에 앞으로 나왔을 테고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있는 모습에,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은 마음이 들었고 이런 생각은 사십 줄 아빠의 감성을 자극했다. 아내는 유치원 수료증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일부터 며칠 간 봄방학에 들어간다고 했으니 아마도 그럴 것이다. 두 돌도 안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2018. 2. 22.
[축복이에게] #.4_아프지 마라 ver.2 사랑하는 둘째 딸, 축복아~네 언니에 비하면 너에게는 글도 많이 못 썼을 뿐더러 그나마 쓴 것도 아프다는 내용이구나. 아쉽게도 이번 글도 그런 내용이다. 지난 2월 12일 월요일, 그러니까 우리 축복이가 태어난 지 193일 째 되던 날, 아빠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너와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지난 번 영유아검진 때 듣기에도 생소한 '고관절 탈구'가 의심된다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했다는구나. 놀란 엄마는 충주 건대병원, 원주 기독교병원 등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결국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예약접수를 했고 그게 12일이었어.오전 10시 15분에 예약되어 있었고, 혹시라도 길이 막혀 늦을지 몰라 우리는 새벽 6시 반에 충주에서 출발했다. 중간에 휴게소 잠깐 들르고 도착하니 9시 반 정도 되더구나. 서울 올라.. 2018. 2. 18.
[카툰] 코코몽 어드벤처 #코코몽어드벤처 #원주 #한파특보 #미세먼지 #쑥쑥이 #축복이 #가족나들이 2018. 1. 28.
이천십팔년의 시작 2017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특별한 이벤트 없이 1월 1일을 맞이했다. 4살 되는 큰 애와 5개월에 접어드는 둘째를 둔 입장에서 일출을 본다던지,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한다는 것은 여유로운 자들의 사치다. 우리 가족은 그렇게 육아전쟁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을 맞이했다. 새해 첫 날 오후에 어머니가 충주로 넘어오셨다. 손녀딸 보고 싶다는 것은 하나의 명분이고, 애 둘 키우느라고 고생하는 며느리를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속내였던 것 같다. 고기를 끊어오셔서 뚝딱 따끈한 수육을 만들어 주시고는 넘어가셨다. 그 주 토요일에는 대학 선배의 결혼식 덕분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다. 가족이 함께 가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그 날이 콩순이 뮤지컬을 예매한 날이어서 아내는 큰 딸과 콩순이 뮤지컬을 봐야했다. (비싼.. 2018. 1. 22.
[youtube] [육아] 삼촌 선물에 신난 쑥쑥이 지난 주말...삼촌이 늦은 크리스마스 겸 새해 선물로 트램폴린을 선물해 줬다. 흥 많은 큰 딸은 그 날부터 계속 점프 점프다. 2018. 1. 21.
[youtube] [육아] 둘째 딸의 뒤집기 둘째 딸 뒤집기의 기록 2017. 12. 27.
연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다들 연말 송년회로 바빠 보이지만 아이가 둘인, 특히 이제 4개월된 엄마바라기 둘째 딸을 둔 입장에서는 남들처럼 송년회를 즐길 여유가 없다. 아내가 애 둘에 치이며 있는데 혼자 나와서 즐겁게 술 먹는 것이 맘 편할리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작스런 친구의 방문으로 송년회의 물고가 틔었다. 부산에서 일하는 고향친구가 갑자기 충주에 온다고 연락이 왔고, 급하게 아내에게 허락을 받아 둘이 오붓하게 술자리 겸 송년회를 가졌다. 이튿날, 청주에서 몇 명 지인들과 송년회 술자리를 갖고 다음날 아침 기차로 출근하는 강행군을 거듭했다. 그리고 그 주말,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대학 선배 형네 가족과 청주의 펜션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오랜만에 보는 형과 형수, 조카도 모두 반가웠다. 대충 짐을 정리하고 고기를 구.. 2017. 12. 26.
[youtube] [육아] 한 여자의 웃음과 다른 여자의 질투... 이런 게 딸 둘 키우는 재미가 아닐까? ㅎㅎ 2017. 12. 10.
[youtube] [육아] 애교쟁이 쑥쑥이 점점 애교가 많아지는 큰 딸...ㅎㅎ 2017. 12. 9.
[축복이에게] #.3_아프지 마라 B+118 안녕, 둘째 딸. 이번주도 아빠는 어김없이 출근해서 힘차게 한 주를 보내고 있단다. 하지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겨내는 게 쉽지 않구나... 대략 5일 정도 된 것 같다. 네가 새벽 3~4시면 깨서 울고불고 하기 시작한 것이... 물론 그 전에도 새벽이면 배고프다 울곤 했지만, 분유 먹고 조금 있으면 잠들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 정도가 아니란다. 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안다. 아빠도 마음이 아파. 며칠 전에는 열까지 나서 많이 걱정했었단다. 계속 병원 다니면서 진료 받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충주에서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에 갔단다. 참고로 이곳은 번호표를 받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란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퀵서비스를 이용해서 번호표를 받고 할 정도야. 네 엄마가 퀵.. 2017. 11. 29.
[카툰] Happy Birthday #카툰 #만화 #아내생일 #생일축하 #외식 #서가앤쿡 #니콘J5 #NikonJ5 2017. 11. 18.
[youtube] [육아] 축복이 100일 되는 날 축복이 100일 되는 날의 기록. 2017. 11. 15.
[축복이에게] #.2_100일 사랑하는 둘째 딸 축복아... 글 쓸 때마다 사과로 시작하게 되는구나. (그래봤자 두번째 쓰는 것이지만 말이야,,,) 네 언니 때는 많은 글을 남겼는데, 너한테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굳이 핑계를 찾자면 아무래도 딸 둘을 키우려니 네 언니 때만큼 글 쓸 여유가 없는 것 같아. 더욱이 너도 알겠지만, 니가 어디 좀 남다르니? 응? 엄마 껌딱지에다 성능좋은 등센서 탑재까지... 사실 엄마가 너와 네 언니한테 치여서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단다. 넌 왜 새벽 3, 4시면 깨서 해 뜰 때까지 안 자고 찡찡대는 거냐... (어디 이유라도 들어보고 싶구나.)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 정말 힘들어 한단다. 그럴 때면 아빠는 엄마 손 꼭 붙잡고 '100일의 기적을 믿어보자'며 주문을 외웠었지... 그리고.. 2017. 11. 15.
[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이 책은 멜 로빈스의 '5초의 법칙'과 같은 시기에 읽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이하 영어책)'는 e-book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5초의 법칙' 위주로 읽다가 종이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불꺼진 방이라던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책 꺼내기가 성가실 경우 등) 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영어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민식 피디님과의 인연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나만 아는 인연...ㅋㅋㅋ)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창 열심이던 시절 우연히 그의 블로그 글을 접했고, 재미있어서 블로그 링크를 걸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링크는 네이버 블로그의 친구와 같은 개념) 평소 독서광이고 지금도 매년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는 김민식 피디님의 글에는 재미와 위트가 있었고, 또한 .. 2017. 11. 13.
[책] 5초의 법칙 지난 생일 때 친구녀석로부터 책 2권을 선물 받았다. 그 중 하나인 '5초의 법칙' 파업에 들어가면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집회와 파업 프로그램, 육아 등으로 인해 생각처럼 책 읽을 여유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5초의 법칙'을 다 읽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저자인 멜 로빈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만든 법칙(5초의 법칙)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 그리고 5초의 법칙을 실천함으로 삶의 변화를 가져온 사람들의 경험담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간단하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실천하라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 5초의 법칙 (5-4-3-2-1 숫자를 세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5초는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욕.. 2017. 11. 9.
바이크 라이딩 (2010년 6월 20일)_싸이블로그 정리 일이 성사될 때는 오랜 계획과 장고 속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사람들과 의기투합해 즉흥적으로 성사되는 경우도 있다. 어제의 자전거 라이딩이 후자의 경우다. 금요일 밤 별밤 끝나고 충만, 현섭, 본상선배와 뒷풀이하는 과정에서 '주말에 자전거 타고 가까운 어디라도 가자!' 고 의견을 모았다. 본상선배는 '이렇게 오늘 술먹고 니네 내일 못한다!!'며 믿지 않았지만, 다음날 우리는 시청 앞에 모였다. 산 지 꽤 됐지만 호암지 한 바퀴 돈 것이 전부인 자전거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는데, 참 잘 결정한 것 같았다. 현섭이는 이 날의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를 샀다. 싸구려 중국산을 사려 했으나 물건이 없어서 녀석이 예상한 금액보다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한 것 같다. 뭐, 열심히 타서 본전 뽑으면 되는 거지.. 2017. 11. 1.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큰 딸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대도 벌써 오전 11시가 넘었다. 오후 4시까지는 돌아와야 했기에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오후 4시,,,) 오늘 우리는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괴산의 문광저수지에 갈 것이다. 각자 재미있는 피케팅 사진을 올리는 것이 오늘의 파업 미션이었고, 미션 수행 겸 드라이브 겸 출사 겸 해서 괴산으로 향했다. 괴산의 문광저수지는 충북에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른 아침, 저수지에서 피어나는 푸르스름한 물안개와 노오란 은행잎의 조화는 말그대로 환상적이다. 사실 나도 들어서나 알고 있었지, 직접 시간을 내 찾아간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겸사겸사 찾았다. 아쉽게도 이삼일 전에만 찾았더라도 장관을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오늘은.. 2017. 10. 30.
[youtube] [육아] Dancing with daughter 흥 많은 우리 딸...저런 춤은 어디서 배운 걸까...??ㅋㅋ 촬영 : iphone7 2017. 10. 30.
[youtube] [육아] 한따까리로 주말 시작 주말의 시작은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와~ 신난다;;; 2017. 10. 28.
목요일의 데이트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처갓집으로 향했다. 큰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서다. 어제 서울시청 광장에서 있었던 MBC 파업 콘서트에 참석하고 늦게 내려올 것을 예상한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처갓집에서 잤다.어제의 파업콘서트는 감동이었다. 역시 방송국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영상이며 구성이며 최고였다.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지는 못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자정이 다 된 시간에야 충주에 도착했고, 시간이 늦은 만큼 오늘은 오전 일정이 없었다. 그래서 큰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 놓고 오랜만에 아내와 두 달된 둘째 딸과 함께 드라이브를 했다. 좋게 말해서 드라이브지 사실은 이른 점심 먹으며 시간 죽일 수 있는, 쇼파가 편한 카피숍를 찾고 있었다. 오랜만에 신혼 때 갔었던 충주댐.. 2017. 10. 26.
[카툰] 원숭이??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2017. 10. 15.
[youtube] 축복이 68일 차의 기록 쑥쑥 크고 있는 둘째 딸, 축복이...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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