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야경1 [호주여행] 2011.08.29.(월) #3. 10분 정도 지났을까. "오빠!!!!"하는 괴성과 함께 한 여성이 우리 쪽으로 달려왔다. 규일형과 격하게 반가움을 나눈 후, 나와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다. 박나래양. 규일형이 우리 학교로 편입하기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친하게 지낸 동생이었다. 아직 점심을 못한 터라, 우선 밥 부터 먹으러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갔을까. 주택가에서 내렸고, 그곳에 있는 스시집으로 들어갔다. 결과부터 말하면, 정말이지 대박이었다. 진짜 맛있었다. 음식이 입에서 녹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홀한 맛에 취한 나머지 사진 한 장을 찍지 못했다. 그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고 바닷가를 향해 슬슬 걸어갔다. 부촌이라는 말을 들어서 인지, 좋아 보였다. 여유로움이 넘쳤다. 나래양이 우리를 안내한 곳.. 2011.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