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로 빌리지 캠핑장1 [캠핑] 영월 별마로 빌리지 캠핑장 대학 4년 동안 '나라사랑'이라는 소모임 활동을 했었다. 이름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자는 취지로 근현대사 댓거리도 하곤 했지만, 주된 활동은 사랑하기 위해선 알아야 하기에 우리나라 곳곳의 산을 다니고, 여름방학 때면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는, 등산 소모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학술 소모임이라고 하기엔 그 깊이가 빈약한, 그런 소모임이었다. 덕분에 등산은 많이 다녔다. 어릴 때 아버지가 산을 좋아하셔서 그 모습을 보며 자란 것도 있지만, 대학시절 많은 등산의 경험은 자연에 대한 동경을 갖게 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그 시절처럼 여럿이 함께 산에 가는 기회는 많이 줄었다. 모이는 횟수도 줄었을 뿐더러, 혹 있다 해도 피곤한 나머지 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캠핑에 관심이 많아졌다... 2012.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