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1 [경주여행 #.3] 첨성대와 대릉원 안압지의 야경에 취해있다보니 어느덧 8시가 넘었고, 이제서야 허기가 느껴졌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아무런 계획없이 찾은 경주이기에 이 곳에서 뭘 먹어야 하는지, 무엇이 유명한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급한대로 인터넷 검색을 해 봤지만, '전주=비빔밥', '횡성=한우' 처럼 등식이 성립하는 음식은 딱히 없는 듯 했다. 그래도 평소 충주에서 못 먹어 보던 거 먹어보자는 노력 끝에 결정한 것이 '낙곱새'였다... 일단 체인점 같지 않았고, 낙지 곱창은 먹어봤어도 새우까지 들어간 건 처음 접해보기 때문이다. 새우는 우리가 생각한 그런 새우가 아니라, 칵테일 새우였다...ㅋㅋ 어린이용 함박스테이크도 시켰다. 그만큼 우린 굶주린 상태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저녁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소주~항상 .. 2015.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