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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2월 1일... 그리고 첫눈

by Kang.P 201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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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날...


2014년 마지막 달의 시작을 축하라도 하려는 듯,

하늘에서는 눈발이 흩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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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흩날리다가 몰아쳤고
그리고는
매우 추워졌다.


12월을 맞이하기 위해 보낸
지난 11월 역시

흩날리다가 몰아쳤고
그리고는 
매우 추워졌다.

이제는 끝났다 싶어
다잡으려고 하는데

아직도 
끝난 게 아닌가 보다.



세상은 약자에게 유독 가혹하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아내가 만둣국을 끓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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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아내의 만둣국이 

더없이 따뜻하게 

빈 속을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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