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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

[youtube]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의 기록 2018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일 간의 휴식을 정리하던 날... 6년 만에 아이폰5에서 아이폰8으로 폰을 바꿨더니, 카메라 화질이 정말 좋다!!!아울러 기본으로 깔려있는 iMovie(아이폰5에는 없었다,,,)앱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었다. 물론 전문적이고 세밀한 편집은 힘들지만, 폰으로 찍은 영상에 자막과 음악 넣는 정도의 작업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6년은 아이폰8으로 버텨보자~ㅋ 2018. 9. 28.
6시 기상 6시에 일어났다. 평소에도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지만 잠시 폰을 만지고 다시 잠들곤 한다. 7시 50분 알람이 울리면 그제서야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씻는 게 요즘 나의 기상 습관이다. 그런데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있으니, 평소와는 다른 모습임에는 틀림없다. 더욱이 오늘은 휴가다. 출근의 부담이 없으니 평소보다 일찍 몸을 움직이게 된다. 참 아이러니다. 오늘은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의 콩순이방에 가는 날이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두 달 전에 겨우 예약한 게 오늘이다. 신기하게도 지난번 선배 형네 가족과 함께 놀러 갔던 펜션 바로 옆이다. 어렵게 잡은 만큼 딸아이가 많이 좋아하길 바랄 뿐이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신조어가 말해주듯, 삶의 방식이 그동.. 2018. 5. 11.
가족 무릇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사실은 지난 주말에 친구 가족과 속초로 놀러 가려 했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이때 고향 집에 못 가면 5월 말에나 시간이 날 것 같았다.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주말 일정을 바꿔 제천 고향집에 다녀왔다. 제천 할아버지네 집에 가서 가장 덕 본 건 이 녀석... 어린이날이라고 할머니가 콩순이 장난감을 사 주셨다. 오랜만에 보는 손녀딸들이 마냥 이쁘기만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렇게 아이들을 이뻐하시는 사이, 나 또한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함께 집안 일을 도왔다. 테라스가 나무다 보니,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줘야 썩지 않고 오래 유지가 가능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칠을 해줘야 했는데, 두 형제가 함께 내려오는 이 날이 딱이었던 것이다. 나보다도 올라가서 칠하느라 동생이 고생.. 2018. 5. 7.
이천십팔년의 시작 2017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특별한 이벤트 없이 1월 1일을 맞이했다. 4살 되는 큰 애와 5개월에 접어드는 둘째를 둔 입장에서 일출을 본다던지,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한다는 것은 여유로운 자들의 사치다. 우리 가족은 그렇게 육아전쟁의 연장선상에서 2018년을 맞이했다. 새해 첫 날 오후에 어머니가 충주로 넘어오셨다. 손녀딸 보고 싶다는 것은 하나의 명분이고, 애 둘 키우느라고 고생하는 며느리를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속내였던 것 같다. 고기를 끊어오셔서 뚝딱 따끈한 수육을 만들어 주시고는 넘어가셨다. 그 주 토요일에는 대학 선배의 결혼식 덕분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갔다. 가족이 함께 가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그 날이 콩순이 뮤지컬을 예매한 날이어서 아내는 큰 딸과 콩순이 뮤지컬을 봐야했다. (비싼..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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