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술회2

[캠핑] 안성 잔디팜 캠핑장 오랜만의 캠핑이었다. 지난 4월 25일, 대학친구들의 가족들과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많은 가족이 함께 캠핑을 간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다들 서울에 있지만, 충주에 있는 나를 생각해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성의 캠핑장을 예약하는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찍 참석하고 싶었으나, 오전 중에 업무가 있어서 얼른 일을 마치고 안성으로 향해 친구들과 합류했다. 티격태격 18년을 알고 지내오면서 하나 둘 결혼을 하기 시작했고, 2세가 생기고 하다 보니 많은 인원이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윤선이네 가족도 왔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김세희가 협상을 잘 한 건지, 아님 원래 아직은 사람이 없는 건지는 몰라도, 캠핑장에 우리 밖에 없어서 정말 좋았다. 또.. 2015. 4. 30.
[교토여행] 2008. May 4th. 전 날의 술자리는 점점 깊어져 급기야, 우리는 코우스케가 즐겨가는 클럽으로 향했다... 새벽 2시에... 돌아오니 새벽 4시 경... 지친 난 들어가 잤으나, 꾸수랑 김쉐는 코우스케를 붙잡고 술을 더 먹었단다... 무지막지한 놈들....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태양은 떠오른다... 부스스 일어나 채비를 한다. 꾸수, 김쉐... 아침까지 술이 안 깬 몰골이다... 물론, 코우스케도 맛탱이가 가 있더군...ㅋㅋ 아침부터 컴퓨터를 뒤적거리는 코우스케... 뭘하나 봤더니, 사실 오늘 우리가 나고야에서 묵을 숙소를 아직 못 찾은 상태여서 어제 취중에 부탁을 했는데, 그것을 알아보고 있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찾았단다... 참, 얼마나 고맙던지... 녀석... 한나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고 .. 2015. 1.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