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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3

[youtube] 충주 아이들의 서울 나들이 오랜만에 아이들과 서울 나들이. 초대해 준 선배 형네 가족 덕분에 호강하고 내려왔다~ㅎㅎ https://youtu.be/o4C17I9LhRU?si=08J8cTs8ODcj8-Gc 즐거웠던, 나중에 추억이 될 우리들의 기록~ 2024. 4. 1.
8개월만의 집들이 일부러 작정을 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지난 주말, 이사한 지 8개월 만에 집들이를 했다. 핑계를 대자면, 지난해 9월 말에 이사하고 몇 번의 집들이를 했는데, 청주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고,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집들이는 내 의지로 성사됐다기보다는, 청주로 근무지를 옮긴 동기 녀석이 이번에 이사를 했는데, 우리가 집들이를 해야 본인 집들이도 할 것이 아니냐는, 피할 수 없는(피할 생각은 없었다) 논리를 들이댔고 그 후로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토요일 오후 4시 즈음, 초인종이 울리며 그들의 도착을 알렸다. 우리는 덕담을 주고받았고, 모름지기 집들이니 만큼 이곳저곳을 보여주며 공간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리곤 자연.. 2020. 6. 30.
[쑥쑥이에게] #.2 사진 속 기억들... 요즘 내 카메라(Nikon D5100)는 진열장에서 묵언수행 중이다. 전에는 둘이 놀러 다닐 때마다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 찍고, 또한 동영상을 찍어 뮤직비디오식 영상도 만들어 기념일에 주곤 했는데, 결혼 후 아주 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던 것을 며칠 전에 꺼내서 사진들을 노트북으로 옮기며 정리했다. 그러다 발견한 몇 주 전의 기록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 2014년 12월 27일... 대학 친구들을 충주로 불러내려 집들이를 했었다. 때마침 그날은 무도 토토가 1부가 방송되었다. 학창시절 즐겨듣던 노래들을 그 때 그 가수의 목소리로 듣다 있자니 감정이 벅차올라 동네 노래방에서 샤우팅을 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1월 중순에 친구 병국이 집들이를 손가락 걸고 약속했으나, 그 날이 아버지..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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