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1 [경주여행 #.2] 안압지의 야경 야경을 보려고 갔으나 너무 일찍 도착했다. 일몰을 떠나서, 조명이 들어오는 저녁 7시 40분이 되려면 아직 한시간도 넘게 남았다... (너무 부지런했어... ㅡ,.ㅡ) 안압지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동궁과 월지' 였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티켓에서 확인하시길... 저녁 6시쯤되니 구름이 걷히면서 햇빛이 들었다. 그리고 그 모습, 구름이 있고 동궁과 월지의 풍경 위로 쏟아지는 태양과 그림자가 인상적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동궁과 월지를 복원한 조형물이 있었다. 글쎄... 보기에는 좋았지만, 저수지를 만들고 저런 아방궁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민초들이 강제 노역에 시달렸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나도 참 어쩔 수 없나보다;;;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천천히 산책을 한다. 셀카에 .. 2015.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