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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로3

퓨전마이아 풀빌라와 호이안 투어 9월 30일 (화) 어젯밤의 과음은 오늘 아침 호텔 조식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갖고, 12시로 로비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었다. 부지런한 부부들은 조식 챙겨 먹고, 호텔 4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왔다는데, 우리는 조금은 여유를 부리기로 했다. 조금 일찍 정리하고 나와 로비의 커피숍에서 차 한 잔을 하며 여유를 즐겼다. 12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룸서비스 등 사용한 금액은 다섯 부부 중 우리가 가장 많았다. 모름지기 신혼여행인데, 돈 신경쓰지 말고 즐기기로 했고, 그렇게 즐겨서 나온 금액이 한국 돈 5만원 정도였다... (짱이다...) 그렇게 노보텔과 작별하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블로그 등을 통해서 한국에 잘 알려진 레스토랑이라고 하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메모리'라.. 2014. 10. 27.
[youtube] 호이안 씨클로 영상 4박 6일 신혼여행 기간 중 유일하게 찍은 동영상 화면... 몇 년 전 하노이에서도 씨클로를 타봤는데, 하노이에서 보다 호이안이 주변 볼거리는 더 많은 듯하다. 2014. 10. 14.
늦여름의 하노이 (2) 하노이에는 3명의 대학 선배 형들이 각자 다른 일을 하며 살고 있다. 93, 95, 96학번 선배들. 95학번 형들이 하노이를 방문하여 들쑤시고 간 지 불과 몇 주 되지 않아 우리의 방문이 있었고, 우리가 돌아가고 나서는 셋 중 한 형의 부모님이 계모임 여행으로 동네 어르신들 모시고 또 하노이를 찾는다고 한다. 사람들 올 때마다 접대하느라 바쁘다는 형들...ㅋㅋㅋ 처음 계획은 형들의 집을 돌아다니면서 묵으려고 했으나, 한 번 짐을 풀고나니 그 곳이 그냥 베이스켐프가 되어버렸다. 우리의 베이스캠프였던 93학번 재원형네 집. 불편함이라곤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집이다. 지금 충주에서 내가 사는 곳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형이 정말 고생 많았다. 못난 놈 둘 챙기느라... 베트남에서 여러가지 색다른 경험을.. 201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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