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1 #4. 보성 *이 글은 싸이블로그의 글을 기록 차원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임. -------------------------------------------- 그렇게 일출을 보고, 내려와 인근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역시 바닷가 마을이라 온천지가 해물이더군... 다시 모텔로 돌아와 짐을 싼다... 휴게소에서 산 4000원짜리 대한민국 전도를 펴 놓고, 어디 갈지를 고민한다... 즉, 그 만큼 우리의 여행은 즉흥적이었다는 것... 하지만, 좋다... 이런 즉흥적인 행동들... 마음 한 켠으론 향후 일정 속에서 우리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길 은근해 바랐다... 완죤 변태 똘아인가보다... 난... 다시 차에 오른다... 전날 7시간이 넘는 운전에 석수는 오른쪽 다리에 알이 배겼다. 그러길래 보험의 폭을 좀 더 .. 2020.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