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1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가 밝았다. 일출을 보러 간다던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러 간다던가 하는 일체의 특별한 행위 없이 2017년 1월 1일을 맞이했다. 오히려 평소보다 더 늦잠과 낮잠을 즐겼다. 그렇게 2017년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친구놈은 페이스북에 2016년을 돌아보고 17년을 계획하는 글을 올렸던데, 낯간지리워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이 곳에 남기려니 이 또한 민망해서 새해 다짐은 개인 다이어리 첫장에 적고 수시로 보면서 마음을 다지려 한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우리도 음력설을 지낸다. 그래도 기분은 내려는 듯 아내가 떡만둣국을 해줬다. 정말 맛있었다, 만둣국은... 특히 엄마가 보내준, 맛있게 익은 김치와 함께 하니 그야말로 최고였다... 오늘은 처갓집에서 장인어른 생신 겸 저녁식사가 있다. .. 2017.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