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1 자동차 정기검사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았다. 2014년에 차를 구입하고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첫 정기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가 온 것이다. 헛걸음할 수도 있겠다 싶어 전화를 걸어 검사 가능 여부를 물었다. 할 수 있단다. 자동차등록증과 면허증을 챙겨서 지정된 검사소로 갔다. 2만 원이 조금 넘는 검사비를 내고 접수를 마쳤다.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다. 차를 인계하고 대기실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모니터를 통해 검사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4년 전.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지금의 차를 뽑았다. 전에 타던 뉴코란도는 소형 화물이라 2명 밖에 탈 수 없다. 결혼하고 가족이 늘면 바꿔야 할 텐데, 그때 바꾸는 이 큰돈 대출받을 때 지르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또 다른 코란도와 만났다. 이 녀석과 많은 .. 2018.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