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아빠1 [쑥쑥이에게] #.44_철부지 아빠 안녕, 딸... 정말 오랜만이구나.지난 10월 이맘 때 쓰고 2달 정도 지났으니, 이것을 육아'일기'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육아월기나 육아 격월기 정도로 해야할까...) 바빴냐고? 맨날 바쁘다고 하니 니가 안 믿을 수도 있겠지만, 아빠 정말 바빴어... 2주 동안을 주말도 없이 출근해서 일했단다. 우리 딸 태어나고는 주말에 일 안하고 놀아주려고 노력에 노력을 하는데 지난 2주는 정말 시간을 낼 수가 없더라. 재밌는 거 알려줄까? 앞으로는 계속 2주 꼴로 그래야 할 것 같아... 하하하,,, ㅜ,.ㅠ 딸...사실 아빠는 지금 아프단다. 지난 금요일 밤에 발목을 삐끗해서 오늘 병원에 갔다왔어. 일하다 다쳤냐고?가구 옮기다가 아이 장난감을 밟는 바람에 삐끗했다... 고... 의사선생님께 이야기 했지만, .. 2016.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