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팜1 [캠핑] 안성 잔디팜 캠핑장 오랜만의 캠핑이었다. 지난 4월 25일, 대학친구들의 가족들과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렇게 많은 가족이 함께 캠핑을 간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다들 서울에 있지만, 충주에 있는 나를 생각해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성의 캠핑장을 예약하는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찍 참석하고 싶었으나, 오전 중에 업무가 있어서 얼른 일을 마치고 안성으로 향해 친구들과 합류했다. 티격태격 18년을 알고 지내오면서 하나 둘 결혼을 하기 시작했고, 2세가 생기고 하다 보니 많은 인원이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윤선이네 가족도 왔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김세희가 협상을 잘 한 건지, 아님 원래 아직은 사람이 없는 건지는 몰라도, 캠핑장에 우리 밖에 없어서 정말 좋았다. 또.. 201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