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즈1 손트라 비치 호핑 투어 & 바나산 국립공원 9월 29일 월요일. 창 밖으로 다낭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 밝아온다.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오전 일정은 손트라(손짜) 비치로의 호핑투어다. 버섯 모양으로 생긴 손짜반도 앞 해변인데, 물도 맑고 깊지 않아 스노쿨링하기 좋은 장소라고 가이드는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수영을 할 줄 모르고, 스노쿨링도 처음이었다. 크게 긴장하지 않고 찾아 갔는데, 오히려 안전 수칙 등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덜컥 겁이 났다. 이곳은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다낭이라는 곳이 이제 막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미리 예측하고 선점한 이들의 선견지명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에 오른다. 우리팀 5커플 모두 선택 사항에서 호핑투어를 신청해서 같이 배에 올랐다. 바닷속의 모습.. 2014.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