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1 기록... 4주 마다 한 번 꼴로 돌아오는 주말 근무... 평소보다도 이른 6시 반에 출근해야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사무실와서 내 자리를 보니,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상황... 정리라도 해볼 요량으로 책상을 정리하고 책꽂이를 뒤적거리다가 눈에 들어온 종이 한 장. 2006년 2월에 발행된 노보 2호. 2호라고는 하지만 1호는 입사 전에 발행을 했는지 볼 수 없었고, 2호 이후로 4년이 지났지만 아직 3호의 발행을 목격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도 PD선배인 최지부장님의 노력으로 없어지다시피 한 노보를 다시금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4년이나 지난 노보를 왜 가지고 있을까? 그것은 당시 입사한 지 10개월 정도된 나와 동기에게 노보에 올릴 글을 써달라는 부탁이 아닌 과제를 내 주었기에, 기념으로 버리.. 2010.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