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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하는 이야기지만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들 고생이지만, 가장 불쌍한 건 아이들이다. 한창 친구들 만나 뛰어놀고, 때론 싸우기도 하면서 사회생활을 익힐 시기에, 하루 종일 집구석에서 지지고 볶고 있으니 이거 참 미안할 따름이다.
하여 오늘은 큰맘 먹고(이런 걸 큰맘까지 먹어야 하나 자괴감이 들었지만, 그렇게 한 후) 외출을 했다.
중앙탑 공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애들은 오죽했을까...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사람들과 살 부비며 놀 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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