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by Kang.P 2015. 3. 2.
728x90

 

 

 

 

2015년 3월 2일...

 

 

10주년이다.

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05년 3월 2일, 나와 동기들의 입사 인사발령이 났다.

 

 

입사 10주년...

이는 곧 충주 라이프의 10주년이기도 하다.

 

이런 날이 올거라 그 누가 알았던가...

 

 

지나고 보니, 눈깜박할 새 지나가 버린 10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생각해 보면 충주라는 이 동네....

10년 사이에 많이 변화했고 발전했다...

 

 

 

 

 

2005년 입사 다음 날 / 2명이 빠졌네

 

 

 

 

그렇다면 나는??

1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 사이에서 나는 얼마나 변화, 발전했을까.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작년에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난 1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지독하리만큼 한결같은 사람이었을 것이다... 

(여보 고마워,,,ㅜ,.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오늘인데, 괜히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의 의미부여가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

 

 

충주에 내려와서 10년을 살았다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아직도 익숙함어색함이 공존하는 도시인데, 벌써 10년이라니... 거 참...

 

 

 

월요일이라 다소 부담이 되긴하지만, 10주년인 만큼 오늘은 아래의 동기 녀석과 술 한 잔 기울여야겠다.

 

 

 

 

2009년 2월의 어느 날

 

 

 

 

지금은 밖에 남지 않았지만,

10년 전 오늘, 함께 입사한 동기들의 모습과 그들의 근황궁금해지는 오늘이다.  

 

 

 

 

우리 동기들 지난 10년 동안 할 나위 없었다, 모두들...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살자고~~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중한(忙中閑)  (0) 2015.03.20
아부지의 소원 성취  (2) 2015.03.16
아내의 문화생활  (2) 2015.02.26
한라봉은 사랑을 싣고...  (2) 2015.02.03
어느 교수님과의 만남  (0) 2015.01.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