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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행/2007년 8월 도쿄

[도쿄여행] 2007년 8월 29일 (3일차)

by Kang.P 201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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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우리가 간 곳은 아카하바라.

이쯤되니 지도는 너덜너덜 만신창이 되어갔다.

기념품 살만 한 곳이 많다는 귤붸붸 후배의 말에 따라 찾아간 곳.

그러나

 

왠 걸....

이곳은 한국의 용산과 같은 전자상가 밀집지역이 아니던가!!!!! 젠장...

 

그나마 근처에 있던 도쿄 에니메이션 센타 구경 좀 하고 (할 것도 없었지만...)

전자상가를 둘러본다.

 

 

 

 

이 지역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필 수 없는 지역이었다.

참 이상한 동네다. 길거리에서는 담배를 못 피고 건물 안에서는 피울 수 있는;;;;

 

처음에는 지킬 건 지키자는 생각에 안 피우고 돌아다녔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금단현상이 오는 듯 했고,

 

결국!!!!

 

담배 피는 일본인을 발견, 그 옆에 가서 같이 한 대 피운다. 

 

 

 

 

 

건물 한 층을 채운 코스프레 의상샵.

일본은

전단지 돌리는 사람도 코스프레 복장이더라... 

 

 

 

 

 

 

 

도쿄여행의 마지막 코스...

 

바로 디즈니씨였다.

지연선배 왈, 디즈니랜드는 애들이 좋아하고, 디즈니씨가 이쁘고 사진 찍을 곳도 많다고 해서

씨로 정했다.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미키마우스. 

 

 

 

 

 

괭장한 규모인 디즈니랜드는 그 안에서 전철이 돌았다.

일반 전철이 130엔, 160엔 정도인 것에 비하면,

내부를 도는 이 전철은 250엔!!!

비싸지만 안 타면 이동이 안되는...

머리 좋은 놈들...

 

 

 

 

 

내부가 이쁘긴 이쁘더라...

 

 

그렇게 디즈니씨 내부에 입성.

 

 

 

 

 

 

 

 

너무 허기가 져, 이상한 립으로 허기를 때우고

놀이기구를 탄다.

 

인디아나존스의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짚차를 타고

동굴을 이동하는 놀이기구 였는데,

그렇게 무섭지도 않은 것이 스릴도 있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하나를 타고 나오니,

이건 또 뭔가...

비가 내린다... OTL...

 

 

 

 

 

 

 

 

 

 

 

 

 

 

 

 

 

 

 

 

 

 

 

디즈니씨를 둘러보고 아카사카 도착.

생각을 해 보니, 아직까지 우린 일본의 라멘 한 번 제대로 못 먹었었다.

하여 아카사카 근처의 라멘 집을 찾아 들어갔다. 

 

 

 

 

지칠대로 지친 우리...ㅡ,.ㅡ;;

군대에서 훈련 뛰는 기분이었다. 지난 일본에서의 날들이... 

 

 

 

 

 

김치의 힘으로 또 하루를...

 

 

 

 

 

 

내일이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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