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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딸에게 쓰는 편지/큰 딸에게

[쑥쑥이에게] #.28_B+136 웃으며 안녕...

by Kang.P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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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우리 딸 태어난 지 136일 되는 날...

100일의 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우리 딸이 이쁜 짓을 많이 하고 있단다...


특히 아빠를 보면 항상 파안대소를 날려줘서 기분이 좋은데, 엄마는 좀 질투하는 것도 같다...ㅋㅋㅋ

하루 종일 너랑 놀아주는데, 엄마한테는 그런 웃음을 잘 안보여주는가 보다...

너도 여자라고 남자 좋아하는 거??? 녀석 참~ㅋ



오랜만에 우리 딸이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 줬구나~ㅋㅋㅋ










너는 모르겠지만, 요즘 엄마가 전과는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

하루종일 너와 함께 보내면서, 엄마만의 시간은 거의 없거든...

엄마도 꿈 많은 여자란다...


아빠도 엄마의 짜증 잘 받아주도록 노력할테니,

우리 딸도 엄마랑 있을 때, 찡찡거리지 말고 많이 웃어주고 애교도 많이 떨어주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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